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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성삼위일체 하나님 (1)

moon S2 2023. 11. 27. 22:30

성삼위일체란, 거룩하신 삼위 (성부, 성자, 성령) 가 한 분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성부 여호와 하나님, 성자 예수님, 성령 하나님께서 한 분이라는 뜻입니다.

각각의 개체가 아니라 한 분 하나님이라는 것이죠.

 

성삼위일체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 물의 상태변화에 대해 생각해보겠습니다.

액체 상태인 물은 온도가 높아지면 기체 상태인 수증기가 됩니다. 반대로 온도가 낮아지면 고체 상태인 얼음이 됩니다. 이렇게 물, 얼음, 수증기는 모양도, 이름도 다르지만 근본은 모두 H2O로서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도 각각 다른 이름과 모습으로 등장하셨고 구원사역을 펼치시지만 근본은 한 분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을 통해 성부, 성자 성령이 같은 한 분임을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성부 여호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이 일체이심을 성경의 짝된 말씀을 통해 확인해봅시다.

 

골로새서 말씀에서 '그'는 예수님입니다.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라 그가 근본이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자니
골로새서 1장 18절

 

즉, 부활하신 예수님을 뜻하고 있습니다.

만약, 성부와 성자가 개체라면 성부이신 여호와 하나님이 창조한 세계와 성자이신 예수님이 창조한 세계가 따로 존재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단 하나의 세계만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성부와 성자는 같은 한 분입니다.

 

또 다른 내용을 찾아보겠습니다.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요한계시록 22장 16절

 

즉, 예수님이 알파와 오메가입니다.

 

알파와 오메가는 시작과 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성부와 성자 하나님께서 같은 한 분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만일 성부와 성자가 다른 분이라면 성부 하나님이 성자 하나님보다 먼저 존재하셔야 하므로 절대로 똑같은 시작이 될 수 없습니다. 아빠와 아들이 같은 끝이 될수는 있어도 같은 시작이 될 수는 없는 것처럼 성부와 성자 하나님도 개체라면 같은 시작이 결코 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여화와 하나님과 예수님을 모두 처음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성부와 성자는 일체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성자와 성령, 성부와 성령이 일체임을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