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성부와 성령이 일체임을 확인해봅시다.
사람의 사정은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는 알지 못합니다. 하물며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사정도 당연히 하나님 외에는 알지 못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성령이 하나님의 깊은 비밀을 통달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서의 하나님은 성부이신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즉, 성령이 하나님 자신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성부와 성령은 한 분 이십니다.
마지막으로 성자 예수님과 성령 하나님이 일체임을 확인해봅시다.
예수님을 대언자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대언자는 헬라어로 '파라클레토스'인데, 보혜사로도 번역됩니다.
따라서 위 말씀을 예수님이 보혜사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성령도 보혜사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자와 성령은 한 분이십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성부 여호와 하나님, 성자 예수님, 성령 하나님은 한 분 하나님이십니다. 전지전능하신 한 분 하나님께서 다른 시대에 다른 모습으로 등장하신 것입니다.